순창 팔덕지역의 역사와 발자취를 담을 면지 편찬이 본격화되었다. 지난달 25일 팔덕면지편찬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여 류재복 노인회장을 면지편찬위원회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팔덕면민회를 포함해 사회단체 임원 등 모두 60여명을 위원으로 구성했다.
면지편찬위원회는 바로 두 차례의 편집위원 회의를 갖고, 지난 15일 팔덕문화복지센터에서 총회를 개최하여 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면지편찬과 발간을 위한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류재복 편찬위원장은 “팔덕면지 편찬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위원들과 협의하여 지역에 산재한 역사와 유적 또는 인물 등의 자료를 취합, 정리하고, 구술자료 등을 최대한 확보해 내실 있는 면지를 편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해수 면장도 “편찬위원장을 포함한 편찬위원들의 많은 관심속에 빠른 시일내 편찬위원회 총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면지발간에 따른 예산확보 등 모든 행정적인 지원을 다해 완성도 높은 팔덕면지 편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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