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은 지난 16일 읍장실에서 순창읍지 발간을 위한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읍지는 지역에 점차적으로 사라져가는 옛 향토문화, 역사, 풍습, 인물 등을 발굴 보존 기록함으로써 순창읍의 자긍심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준비위원회는 순창읍의 덕망 있고 조예가 깊으신 7명으로 구성하여 강병문 순창군 노인대학장을 준비위원장으로 김종국 읍민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하고 순창읍지 발간을 위한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딛었다.
강병문 준비위원장은 “순창읍지 발간을 위하여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밝히며 준비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종현 순창읍장은 “읍지발간을 위한 첫걸음을 잘 내딛은 만큼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유산을 물려줌으로써 읍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준비위원회는 편찬위원회 구성 방법과 규모, 읍지발간을 위한 기금모금, 읍지발간 추진절차 등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