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53주년 개천절 기념 단군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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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3주년 개천절 기념 단군대제
  • 장성일 기자
  • 승인 2021.10.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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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조정신앙양, 민족통합ㆍ통일 기원
오른쪽부터 초헌관 황숙주 군수, 아헌관 신용균 군의회 의장, 종헌관 유양희 순창향교 전교가 음복을 하고 있다.

 

단군성조숭모회(회장 김법정)는 개천절인 지난 3일 오전 10시 단성전(순창읍 교성리)에서 황숙주 군수, 신용균 군의회 의장, 송준신이기자조정희 군의원, 최길선 문화원장, 유양희 순창향교 전교 등과 단군숭모회원, 유림, 문화원 회원, 다문화가족봉사단과 군내 기관사회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숭조정신앙양으로 민족통합과 국토통일을 위한 제4353주년 개천절 기념 단군대제를 봉행했다.

황숙주 군수가 초헌관을, 신용균 군의회 의장이 아헌관을, 유양희 순창향교 전교가 종헌관을 각각 맡아 헌작했으며, 김병원 전 도의원이 축문을 읊었다.

단군대제는 초헌관이 단군천황환인천황환웅천황 신위에 첫 술잔을 올리고 대축이 축문을 읽는 초헌례, 두 번째 술잔을 올리는 의식인 아헌례, 세 번째 술잔을 올리는 종헌례,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각각 음복잔을 마시는 음복수조례, 초헌관이 망료위에서 축문을 태우는 망료례 등으로 진행되었다.

단군대제를 마친 황숙주 군수는 축사에서 “‘4353주년의 근거가 뭐냐고 강단사학자(식민사학자)들이 아직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면서 단군세기제왕운기등 국내 서적이나 중국에서 조선을 다룬 사기등 단군할아버지를 역사적으로 인정하는 전통 역사 사학자와 강단사학자가 지금도 계속 충동하고 있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황 군수는 이어 강단사학자들은 나는 단군을 모른다. 그럴 리가 없다, 있을 수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신화냐, 역사냐논쟁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현실에 정말 분통이 터지고, 역사를 걱정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단군은 역사라고 하루 빨리 정리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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