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구림, 쌍치 쌍계~금성
군이 최대 현안사업인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 구간 4차로 확포장 사업과 쌍치 쌍계~금성 구간 선형개선 사업이 제5차 국도ㆍ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 최종 반영되어 국비 포함 총 1136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 도로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국지도 55호선 순창~구림 구간 4차로 확포장사업은 순창읍 백산리부터 구림면 월정리까지 9킬로미터 구간으로 기존 2차선 도로를 도로폭 18.5m의 4차선으로 확ㆍ포장하는 사업이며, 총사업비는 903억원이 소요된다. 쌍치 쌍계~금성 구간은 기존 왕복 2차선 도로의 협소ㆍ불량했던 3.2킬로미터 구간의 선형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3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된다.
황숙주 군수는 “이번 제5차 국지도 건설계획에 순창의 2개 구간이 포함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사업이 조기 착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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