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원장 김재건)이 순창 발효 문화를 창의적으로 이끌 지역 인재 양성에 나섰다.
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은 지난 5일부터 ‘2021 발효콘텐츠 기획자 양성 교육’을 전북대학교 순창분원에서 시작했다. 이 교육은 지역주민이 발효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문화와 관광산업 실행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 순창 대표 문화인 발효분야를 계승ㆍ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전문 인력양성 사업이다.
교육은 오는 15일까지 모두 6회 과정으로 주 3회 진행된다. 또 문화사업 기획과 사업기회 탐색, 콘셉트 구성, 사업모형 창출에 대한 이론교육 등이 이뤄진다. 문화사업과 관련된 기획부터 실행까지도 실습해 볼 수 있도록 돕는다.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코로나19 탓에 교육인원을 제한해 문화ㆍ관광, 교육 분야 등에서 활동하는 주민 20여 명을 모집했다. 교육비와 교재는 전액 무료다. 수료식은 오는 15일 전북대 순창분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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