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이 익명으로 〈열린순창〉에 보내왔습니다.
저는 얼마 전(9월 17일) 군청 누리집 ‘군수에게 바란다’에 “초등학교 앞 대형 담배광고물 단속해 주세요”라고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이 민원내용에 군청 민원과는 9월 29일 답변을 했습니다.
“귀하께서 문의주신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 ○○○-○번지에 방문하여 미신고된 불법광고물이 설치된 것을 확인하였으며, 옥외광고물법 제10조(위반 등에 대한 조치)에 의거, 즉시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도록 현장 지도하여 시정조치 완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러나, 지난 10월 7일 똑같은 현장에 다시 불법광고물이 설치되었습니다.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시정 조치인지, 아니면 불법광고물 시정 조치를 받은 업체가 ‘배 째라는 식’으로 다시 설치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초등학교 정문 앞에 불법광고물을, 그것도 대형 담배광고물을 설치한 업주는 도대체 누구입니까? 상식이 통하는 순창군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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