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댄스단 ‘립업’ 도지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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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댄스단 ‘립업’ 도지사상 수상
  • 장성일 기자
  • 승인 2021.10.19 1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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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소년 뮤직페스티벌 ‘대상’

 

김태희(순창고2), 임수빈(순창고2), 공예령(순창고1), 강주빈(순창여중3) 등으로 구성된 순창군체육회 유소년댄스단 립업(Leap Up)’이 지난 16일 전라북도가 주최한 ‘2021 대한민국 청소년 뮤직페스티벌에서 대상인 전라북도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뮤직페스티벌에는 댄스밴드보컬 등 3개 부문에 68개팀이 신청해, 지난 7~8월 온라인 예선을 거쳐 5: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12팀 청소년들이 본선 경연을 벌여 순위를 결정했다. 대회는 오후 430분부터 2시간 동안 전라북도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유투브 채널로 생중계됐으며 많은 시청자들이 청소년들에게 응원 메시지와 좋아요를 누르며 호응했다.

김태희(순창고2) 학생은 지난 18일 오후 열린순창과 전화 통화에서 지난해부터 코로나 때문에 경연이나 대회에 참여하지 못했었는데, 비대면 경연 대회이긴 해도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들과 함께 대회를 할 수 있어서 기뻤다면서 특히 전북에서 열린 대회에서 순창을 대표하며 우승해서 더욱 뜻 깊고, 그동안 순창군에서 길거리공연도 하고 연습을 지속했던 게 우승 비결이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계잼버리는 2023170여 개국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전라북도를 방문하여 새만금 일원에서 펼치는 야영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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