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육상사업 평가에서 도내 14개 시ㆍ군 가운데 상위그룹에 속하면서 3억원의 성과보수를 확보했다. 더욱이 하위 4개 자치단체는 사업비 삭감을 단행한 이번 평가에서 군이 성과보수까지 확보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은 전북도가 14개 시ㆍ군에 지난 2015년부터 해마다 10억 원씩을 지원하며 관광체계 구축을 위한 핵심사업이다.
평가는 정성평가(40%)와 정량평가(60%)를 합산해 이뤄졌다. 전북도는 사업비를 일률적으로 배분하다 보니 시ㆍ군의 추진의지가 미흡하거나 낮은 성과 등의 문제가 제기되자 건전한 경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상위 4개 지자체에 사업비 3억 원을 추가 지원하는 성과보수를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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