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봉리)는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또래상담 ‘사과데이’를 진행한다.
청소년센터는 현재 군내 또래상담을 운영 중인 순창초, 순창여중, 순창고, 제일고 등 4개 학교의 학생ㆍ교사가 ‘사과를 주고받으며 서로 화해하고 용서하는 날’인 ‘사과데이’를 진행하며 학생ㆍ교사에게 사과 모양 마카롱ㆍ엽서를 지원한다.
사과데이는 학생과 교사가 엽서에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적어 마카롱과 함께 전달하면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또래상담을 활성화하는 목적이 있다. 또래상담자는 또래상담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이 교내에서 활동하면서, 또래 친구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한 경우 교내 상담 선생님이나 관련 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청소년센터는 학교폭력 예방과 대인관계 개선을 위한 개인상담, 집단 프로그램, 청소년전화 1388(24시간)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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