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직접 만든 ‘머핀’ 의료원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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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직접 만든 ‘머핀’ 의료원에 선물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1.10.19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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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원 “순창공동체로서 교육청에 감사”
왼쪽부터 김시연 여중3학부모, 김도경 회장(학부모기자단), 최은이 과장(교육지원과), 성필영 위원장(제일고3ㆍ제2기 학생참여위원회), 박지성(북중3), 권영현(여중3), 주영주(여중3), 모수정 순창초4학부모, 박현정 여중3학부모, 이은선 장학사, 박소언 교사(특수교육지원센터), 조기성 주무관(교육지원과)
왼쪽부터 김시연 여중3학부모, 김도경 회장(학부모기자단), 최은이 과장(교육지원과), 성필영 위원장(제일고3ㆍ제2기 학생참여위원회), 박지성(북중3), 권영현(여중3), 주영주(여중3), 모수정 순창초4학부모, 박현정 여중3학부모, 이은선 장학사, 박소언 교사(특수교육지원센터), 조기성 주무관(교육지원과)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회)은 군내 학생과 학부모 자원봉사자, 교육청 직원들이 직접 만든 머핀을 지난 12일 보건의료원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2021 지역사회 나눔 실천 고마워요 방역의료팀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됐다.

학생, 학부모, 교육청 직원 등은 지난 11일 오후 교육청에 모여 머핀을 직접 만들며 의료원에 건넬 선물을 준비했다.

성필영(제일고 3학년) 학생은 학생들과 부모님, 교육청 선생님들과 함께 머핀을 처음 만들어 봤는데, 선물을 준비하는 분위기가 정말 좋았다면서 그러나 하필이면 머핀을 전달하는 날, 학교에서 모의고사를 보느라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하지 못해 무척이나 아쉬웠다고 말했다.

김도경 회장(순창학부모기자단)힘들지만 보람 있고 좋은 일은 할 때마다 기쁨이 두 배가 되므로 다음에도 많은 학부모님들과 함께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최근에 우리 군에 코로나 확진자가 많이 발생해서 주민들께서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밀폐된 기관에서 대량 발생한 걸 빼면 실제로 순창군민들이 직접 감염된 경우는 다른 지자체에 비해 적은 편이라면서 교육청과 학생, 학부모님께서 의료원에 큰 관심과 격려, 따뜻한 사랑을 베풀어 주신 데 대해 함께 더불어 사는 공동체로서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은회 교육장은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연대하며 순창교육공동체 발전과 화합에 기여할 것이라고 행사를 진행한 소감을 전했다.

 

정영곤 원장(가운데) 등 보건의료원 관계자들이 교육청 관계자들의 선물을 받고 활짝 웃고 있다.
의료원에 선물 할 머핀을 만들고 있는 학생, 학부모, 교육청 직원들
정영곤 원장(가운데) 등 보건의료원 관계자들이 교육청 관계자들의 선물을 받고 활짝 웃고 있다.
정영곤 원장(가운데) 등 보건의료원 관계자들이 교육청 관계자들의 선물을 받고 활짝 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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