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덕초, ‘선배와 대화’ 이어 ‘상수리예술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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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덕초, ‘선배와 대화’ 이어 ‘상수리예술제’ 진행
  • 서인성 교사
  • 승인 2021.11.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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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만남 ‘선배와의 대화’
미래의 주인공!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라

특별한 만남 선배와의 대화

팔덕초 졸업 선배인 강병문 전 순창북중학교 교장

 

팔덕초등학교(교장 강대철)가 지난달 말에 의미 있는 행사 2개를 연이어 진행했다.

지난달 25일에는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팔덕초등학교는 그동안 해마다 졸업한 선배님들이 모교를 방문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후배들에게 여러 덕담을 들려주는 전통이 있다.

이날은 본교 19회 졸업생이신 강병문 순창북중학교 전 교장께서 모교를 방문해 6학년 학생 6명 전원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말씀을 들려주었다. 강 전 교장선생님은 팔덕초등학교를 설립할 때, 누만(累萬)을 희사한 강성묵 어른의 손자이기도 하다. ‘사람이 먼저다’, ‘바른 사람이 되자라는 말씀을 시작으로, 학교생활을 하는데 있어 또 미래의 삶을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생활하여야 하는지 후배들에게 자신이 살았던 삶의 이야기와 주위에서 보고들은 많은 경험담을 이야기해 주었다. 후배들이 꿈을 키워나가고 펼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하는지 깨닫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팔덕초등학교의 아주 특별한 만남 선배와의 대화시간을 통해 모교를 사랑하는 선배님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후배들은 선배님들의 모습을 보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꿈을 펼치기 위해 새로운 길을 찾는 기회가 되었다.

 

미래의 주인공!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라

지난달 29일에는 학교 한편에 아름드리 드리워진 상수리나무 근처에 무대를 설치하고 상수리예술제를 열었다. 특히 팔덕초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팔덕어린이집 유아반(11)까지 초대하여 자리를 함께했다. ‘상수리예술제는 바이올린, 플롯, 댄스, 뮤지컬 등 학생공연과 팔덕초 학부모 동아리에서 준비한 그림자 연극, 외부 마술공연까지 다채롭게 준비되어 청명한 가을하늘을 더욱 밝게 빛내주었다.

배다솜 학생회장은 우리가 주인공이 되어 계획하고 무대를 꾸밀 수 있어서 즐거웠고 공연을 준비하면서 친구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강대철 교장은 학생들이 1년간 학교에서 배우고 익히고 즐기며 키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면서 또한 학부모들이 참여하여 함께 무대를 꾸미고 팔덕어린이집 유아들이 참석해주어 학부모와 함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과 밀접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말했다. 강 교장은 내년에도 학교와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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