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신인부에서 수상
순창국악원(원장 조계문) 판소리반 옹은순 회원(59세ㆍ순창거주)은 지난달 17일 ‘제29회 금파 강도근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판소리 신인부에서 최우수상(국회의원상)을 수상하였다.
옹은순 씨는 시각장애 1급으로 어려움을 이겨내며 순창국악원 판소리반 지도강사 박미선 교수(전북도립국악원)가 국악원으로 매주 1회 출강지도로 10여 년 간 판소리를 배우면서 최우수상 3회ㆍ수차례 입상을 하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순창국악원은 현재 코로나19 상태의 어려움 속에서도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농악, 판소리, 민요, 무용, 시조 등 무료강습을 하면서 회원들의 생활 활력소를 제공하고 또한 예술적 기량을 높이는데 큰 몫을 다하고 있다.
조계문 원장은 “앞으로도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주민의 삶의질을 높이는데 국악원의 역할이 크다”고 말했다.
글ㆍ사진 김혜경 사무국장(순창국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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