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ㆍ14일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제10회 ‘한국란전국전시회’가 오는 13일ㆍ14일 이틀간 순창읍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사)한국난보존협회 김종엽 이사장은 ‘모시는 글’에서 “정성으로 준비하고 즐거움으로 초대하오니 공사다망하시더라고 찾아주시어 자리를 빛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제10회 한국란전국전시회 권태옥 준비위원장은 “순창에 뜻 깊은 전시회를 유치하게 되어서 무척이나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은 아니더라도 보존협회 관계자들과 난에 관심이 많은 애호가 등을 포함해 전시회 이틀 동안 3000명 정도 인원이 참여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어 “저도 어느새 순창에 귀촌한 지 17년째가 되고 있는데, 순창 발전을 위해서 뭐라도 하겠다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순창에 유치했다”면서 “국내에는 ‘난’에 관심 있는 동호인들과 애호가들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순창에서도 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상품화에 적극 나서도록 미력하나마 계속해서 돕겠다”고 덧붙였다.
전시회에서는 한ㆍ중ㆍ일 춘란, 풍란 ,석곡, 한란 등 400여점이 전시되고 대상, 최우수상 등 79점의 작품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권태옥 준비위원장(010-3069-3919)에게 하면 된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