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30일 정서ㆍ행동 위기아동 20명을 대상으로 ‘친구와 함께 배우는 재미있고 신기한 마술이야기 우리는 어린이 마술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수동적이고 내성적인 아동을 대상으로 마술의 기술과 원리를 배우면서 호기심을 자극하고 또래 간 자발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함께 해결하여 자신감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된 수업은 아동들의 호기심과 뜨거운 관심 가운데 진행됐고 아동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성취감과 만족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주민복지과 양병삼 과장은 “소극적이고 자존감이 낮은 아동들이 마술 활동을 통해 건강한 에너지 충전으로 자신감을 얻고, 마술 해법을 찾으면서 올바른 의사소통 방법을 습득해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드림스타트는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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