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동근ㆍ김정숙)는 지난 12일 생신을 맞은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따뜻한 이웃의 온정을 나눴다. 풍산면 지보협의 생신 챙겨드리기는 생일을 맞이하는 90세 이상 장수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케이크와 과일, 선물을 준비해 작지만 마음을 담아 전하는 사업을 지난 4월부터 매월 실시하고 있다.
독거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사업은 풍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허브화사업으로 자녀들이 없거나 타지에 살고 있어 쓸쓸하게 생일을 보내야 하는 어르신의 고독감을 해소하고 나눔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생신을 맞은 어르신은 “나이가 들수록 생일을 잊고 산 게 오랜데 이렇게 찾아줘서 기쁘고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동근 풍산면장은 “90세 이상 독거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부확인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실천하여 서로 나누며 보살피는 풍산면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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