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군청 광장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 헌혈 이동버스에서 진행된 캠페인에 공무원과 시민 등 32명이 헌혈에 동참해 혈액 부족사태에 조금이나마 기여했다.
헌혈은 혈액의 성분 중 한 가지 이상이 부족해 생명을 위협받는 사람을 위해 건강한 사람이 아무 대가 없이 자신의 혈액을 기증하는 사랑의 실천이자, 생명을 나누는 고귀한 행동이다.
헌혈 전 사전안내ㆍ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헌혈 필요성 홍보ㆍ단체헌혈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역할수행으로 헌혈ㆍ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노력했다.
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코로나 시대에 헌혈 참여율이 저조해 혈액 수급이 부족한데, 이럴 때일수록 서로를 배려하자”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행사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