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회 교육장과 이성용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 이성은 순창초 교장 등 교육 관계자와 경찰관 등이 지난 11일 순창초등학교에서 ‘5030 안전속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안전한 학교, 5030 서행 속도 인식’을 촉구하며 “아동이 안전한 세상, 아동이 행복한 세상”이라는 문구가 적힌 푯말과, “안전 속도 지키고! 아이들도 지킵시다”라는 현수막을 들고 홍보를 벌였다. 특히 ‘30’이라고 빨간 원이 그려진 하얀 우산 수십 개를 펼쳐 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민선 순창초 운영위원장은 “안전한 학교 홍보를 순창초등학교에서 함께 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안전한 등하교 길에 노력할 것을 한목소리로 다짐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0월 21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주ㆍ정차 관련 문제’도 슬기롭게 대처해 나아가길 바란다”며 “군민과 상인, 학교가 머리를 맞대고 상생하는 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순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한승연)에서 도시락 30개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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