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 밤 군민 위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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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밤 군민 위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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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1.23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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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가수 하림, 25일 '설공찬전' 공연

 

군이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을 위로하기 위해 문화공연을 재개하고 있다. 이달부터 대중가수 공연, 창작뮤지컬, 길거리 공연 등을 선보이며 군민에게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 향토회관에서 생활문화동호회 회원이 공연한 ‘10주년 기념 순창군민 문화축제가 있었다. 20일에도 중앙쉼터에서 언밸런스 등 2개 팀의 버스킹 공연과 소소극장에서 조준호 콘서트가 진행되었다.

오는 24일에는 싱어송라이터 하림이 순창을 찾는다. 가수이자 연주자, 싱어송라이터, 공연 기획자인 하림은 <출국>, <여기보다 어딘가에>로 많은 사랑을 받는 가수다. 그가 이끄는 아랍-발칸집시풍의 월드뮤직 밴드 하림과 블루카멜앙상블은 가을밤에 걸맞은 잔잔한 노래로 군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생활문화센터 2층에서 24일 오후 630분에 무료로 진행된다. 방역수칙을 준수해 99명이 관람 가능하고 입장은 선착순이다.

다음날인 25일에는 음악극 설공찬전을 선보인다. 설공찬전은 최초의 국문번역소설로 공간적 배경으로 실제 지명 순창이 사용되고, 설씨 집안 가족들이 등장인물로 등장한다. 도내에서 활동하는 퓨전국악팀 나니레가 공연을 맡았다. 원작을 현대적 시각으로 각색해 우리가 지켜야할 문화재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순창 향토회관에서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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