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상담복지센터 타로 상담 등 진행
순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봉리)는 군내 청소년들에게 1388청소년전화 홍보와 상담의 접근성을 널리 알리고자 하반기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3주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순창읍중앙쉼터에서 타로카드를 활용하여 하굣길 청소년들을 찾아가는 상담 활동을 했다. 타로 상담은 카드를 보면서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는 매체 상담이다.
지난 9일과 11일에는 순창중학교와 순창북중학교 학생들의 아침 등굣길을 찾아갔다. 대인관계, 학업, 정신건강 등 청소년이 고민하는 주제들에 대한 간단한 설문을 함께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학업과 진로 부분에 가장 고민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수능일 18일에는 오후 3시부터 순창고등학교와 순창제일고등학교 교문 앞에서 순창경찰서 담당자들과 함께 수고한 수험생들에게 1388청소년전화 홍보와 간식을 지원했다.
심리ㆍ정서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ㆍ학부모 모두 365일 24시간 ‘청소년전화1388’을 이용해 상담할 수 있다.
박봉리 센터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1388청소년전화를 널리 알리고 위기 청소년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친근한 센터로 인지도를 높이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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