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모암 주지, 의원 비난 글 올렸다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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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암 주지, 의원 비난 글 올렸다 내려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1.11.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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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는 이번에도 공식적 대처 없을 듯
지난 18일, 군의회 누리집 ‘의회에 바란다’ 화면 갈무리.

 

대모암 주지가 지난 6, 순창군의회 누리집에 신정이 의원을 비난하는 내용의 글을 남겨 또, 논란이다.

대모암 주지 신 씨는 군의회 누리집에 의장에게 고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 글에서 신정이 의원을 에이(A) 의원이라고 지칭하며 원색적인 비난과 험담을 쏟아냈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사실인 것처럼 공개적으로 글을 남겼다고 반박했다.

 

땐스강사는 전문성이 있고 승려는 전문성이 없다

대모암 주지 신씨는 에이 의원은 최근 본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향토문화연구소의 예산 500만원을 전액 삭감했다. 전문성이 없다는 이유였다. 땐스강사는 전문성이 있고 승려는 전문성이 없다는 지극히 주관적인 문제의식에서 비롯된 예산 삭감에 선득 납득이 되지 않는다면서 주장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저와 관련된 의혹들을 지방신문과 지인의 에스앤에스(SNS) 등을 활용해 심각한 명예훼손에 해당하는 잘못을 저질렀다면서 저와 관련된 각종 문제들을 종단에 투서해 현재 머물고 있는 대모암에서 좇아 내겠다는 것이고 공무원들이 군의원의 몸종쯤 되는 줄 알고 자료를 빨리 주지 않는다고 소리소리쳤다며 의장님께서 올바른 방향을 잡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적었다.

 

전직이 무슨 상관그때도 지금도 최선 다한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 모두 허위다. 지방신문이나 지인들에게 알린 적도 없고, 종단에 투서한 적도 없다. 오히려 종단 쪽에서 어떻게 알았는지 먼저 전화를 했다. 가족회사 일도 의원 시작하면서 신경 쓰이는 일이어서 지금까지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 문제가 있다면 고소 고발을 하면 될 것이라며 댄스강사라고 비하했는데 전직이 무슨 상관이냐. 그때는 강사로서 최선을 다했고, 지금은 의원으로서 부족한 부분 열심히 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료요구는 했다. 2주가 지나도 제대로 자료가 오지 않았고 부족한 자료가 있어 제대로 제출해달라고 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신용균 의장 의회 차원에서 어떻게 할 사안 아니다

신용균 의장은 지난 19<열린순창>과의 통화에서 자기(주지)가 불을 질러 놓고 의장이 어떻게 해주길 바란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썼다면서 찍으려는 황새나 안 찍히려는 우렁이나그렇게 확대되어 있는데 의회 차원에서 어떻게 할 사안도 아니라고 말했다.

의정활동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데 의회 차원의 대처를 하지 않는 것을 지켜보는 주민들은 시선은 곱지 않아 보인다.

대모암 주지가 올린 글은 지금은 군의회 누리집에서 삭제된 상태다. 의회사무과는 지난주 금요일(19) 오전에 글 작성자께서 비밀번호가 생각이 안 난다고 연락이 와서 확인해 알려드렸다고 말했다.

한편, <열린순창>은 글을 올렸다 삭제한 대모암 주지에게 연락(전화와 문자)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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