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방과후수업을 하는 군내 초등학생 9명이 지난달 20일 프로로봇챔피언십대회에 참가해 두드러진 성과를 얻었다.
대회는 창의적인 로봇을 제작하여 주어진 임무를 수행하면서 로봇과학에 대한 관심과 소질을 계발하고,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기는 전국 6개 지역과 말레이시아, 중국 등 2개 지역을 포함, 총 9개 지역 초등학생 216명이 경쟁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경기는 온ㆍ오프라인으로 나눠서 진행됐다. 지역별 경기장에서 지역 예선 리그를 치른 후 본선은 온라인 연결로 통합해 운영됐다. 대회는 유튜브 ‘프로보티브이(TV)’로 생중계됐다.
수상은 전라지역 예선에 최다 참가했던 순창 학생들이 석권했다. 고지훈 학생(쌍치초6) 금상, 이시훈 학생(유등초5) 은상, 박수환 학생(순창초5)ㆍ이은찬 학생(순창초5) 동상 등 모든 상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