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억원 이상의 매출 기대”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은 지난 1일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에서 순창 황국1호 토종 종균제품 출고 행사를 갖고,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알렸다.
진흥원은 순창 황국1호는 지난 2016년 전통 메주에서 분리하여 효소활성, 포자생성능력, 기능물질 생성능력 등 발효특성과 아플로톡신 비생성 안전성 시험을 통과했으며, 기존 수입 곰팡이에 비해 산업화 특성이 우수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2020년과 2021년에는 전통장류와 공장식 장류 생산공정에 적용하여 생산한 된장과 고추장이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현장에서 증명하기도 하였다고 덧붙였다.
진흥원은 국내 전통발효식품산업 육성지원을 위해 순창황국1호 출시를 시작으로 순창백국, 순창홍국, 순창효모, 순창청국장균, 순창식초종균, 순창유산균 등 시리즈 생산을 진행하고 있다며 2022년 상반기에 다양한 토종 미생물 제품 출시도 예고했다.
진흥원은 순창 미생물을 유통하는 기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만큼 내년 7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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