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 면 40개 마을서 진행
군은 올해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마무리했다고 알렸다.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은 지난 4월 1일 유등 외이마을을 시작으로 11월 26일 쌍치 피치마을을 끝으로 10개면 40개 마을에서 펼쳐졌다.
군은 2만원 이하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수리 지원함으로써 농업기계 정비 기반이 취약한 농업인들을 돕고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는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또 영농철 야간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해 경광등 미부착 농업기계에 경광등을 부착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군은 올해 경운기 80대와 예취기 342대, 관리기 22대 등 총 580대의 농업기계를 방문 수리했다고 밝혔다.
강정형 농기계관리담당은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영농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영농작업을 위하여 내년에는 농업기계 순회 수리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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