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시보]“무능 윤석열을 대선에서 지우자”..대학가에 대자보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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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시보]“무능 윤석열을 대선에서 지우자”..대학가에 대자보 열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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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12.15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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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시보 하인철 통신원 2021.12.08
이화여자대학교에 붙은 윤석열 비판 대자보
이화여자대학교에 붙은 윤석열 비판 대자보

 

전국 각지 대학 학생들이 윤석열의 행보에 분노해 대학 곳곳 내에 대자보를 쓰고 있다.

성균관대학교에는 자신을 윤석열에 분노한 대학생이라고 밝힌 글쓴이의 대자보가 게시됐다.

불통, 무식, 무능 후보 윤석열을 대선에서 지우자라는 제목으로 붙여진 대자보에는 대전에서 토크 콘서트를 열은 윤석열은 1시간이나 늦게 왔다라며 토크 내용에서 부먹 VS 찍먹, 민초 VS 반민초 등의 이야기를 하며 청년의 바람을 담지 못했다라고 비판하는 내용이 담겼다.

글쓴이는 최저시급제 폐지와 120시간 노동을 이야기하는 윤석열 후보가 청년들의 삶을 개선 할 수 있겠냐라고 규탄하면서 우리 청년들에게 관심 없으면서 표를 얻기 위해 말로만 청년을 찾는 불통, 무식, 무능 윤석열 후보를 대선에서 지워버리자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성균관대 학생은 ‘18세기 영국에서 온 쩍벌남이 차기 대통령?’이라는 제목으로 윤석열의 노동관을 비판하는 대자보를 썼다.

윤석열 후보를 쩍벌남(다리 쩍 벌리는 남자) 후보라고 칭한 이 대학생은 쩍벌남 후보는 주 120시간 노동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5일로 나누면 하루 24시간, 주말까지 일해도 하루 17, 18시간을 일해야 하는 게 주 120시간제이다라며 쩍벌남 후보가 18세기 영국에서 온 게 아니라면 2021년 대한민국에 어떻게 저런 망언을 할 수 있느냐라고 비판했다.

한양대학교에도 윤석열의 망언에 분노한 대학생이 쓴 대자보가 붙었다.

여러분은 어떤 세상을 바랍니까라는 제목의 대자보에는 일주일에 120시간을 일하고, 최저임금 제도는 없으며, 비정규직이 확대된 세상. 이것은 여러분이 꿈꾸는 세상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이런 세상을 바라는 사람이 있다라며 윤석열의 ‘120시간 노동, 최저임금제 폐지발언을 비판하는 내용이 쓰여 있다.

대학생은 학우 여러분 우리가 직접 나서야 합니다. 이번 대선에서 대학생들을 위한, 청년들을 위한 세상을 열어내기 위해 목소리 내기를 멈추지 맙시다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광운대학교에는 윤석열 후보의 무능과 불통을 규탄하며 후보 사퇴를 촉구하는 규탄 대자보가 붙었다.

대자보에는 프롬프터가 없으면 2분가량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손바닥에 ()를 그리고 나타나는 국가 운영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신념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그저 무능한 사람이다라고 윤석열의 무능함에 대한 분노가 담겼다.

대자보는 국가의 운명을 이런 후보에게 절대로 맡겨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무능 그 자체인 대통령 후보는 지금 당장 사퇴하라라고 글을 마쳤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는 ‘20대는 무능 무지한 후보, 청년과 불통하는 윤석열을 반대합니다는 제목의 대자보, 국민대에서는 무능한 인물은 대선에 출마할 자격이 없다라는 제목의 대자보가 붙었다.

 

조선대학교에 붙은 윤석열 비판 대자보
조선대학교에 붙은 윤석열 비판 대자보

 

지역 대학가에도 윤석열을 비판하는 대자보가 붙었다.

부산대학교 대학생들은 무능의 극치를 보여주는 국힘당 대선후보 윤석열은 사퇴하라는 제목의 대자보에서 윤또망(또 망언한다), 윤하망(하는 말마다 망언), 11망언을 일삼고 있는 윤석열 후보는 국민 앞에 사죄하고 지금 당장 사퇴해야 합니다라고 비판했다.

경북대학교 대학생들은 대선후보의 무능함은 곧 우리 삶의 퇴보이다라며 윤석열은 당장 정치에서 손 떼라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대학생들도 손발 노동은 인도도 안 한다. 아프리카나 하는 것”, 전두환 옹호 등 윤석열의 발언을 언급하며 이런 대선후보 필요 없다라고 비판했다.

아주대학교 대학생들은 대자보를 통해 무릇 한 국가의 대통령이라면 쥐꼬리만 한 임금에 허덕이는 청년 알바생(아르바이트생)과 국민들을 위해 무엇을 새롭게 해보겠다는 사람이어야 한다라며 무능과 불통 그 자체, 운석열은 대선후보 자격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전남대학교 대학생들은 5.18을 폄훼한 노재승 윤석열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윤석열의 발언을 언급하며 재활용도 불가능한 국힘당, 무능하고 파쇼적인 윤석열”, “곧 있을 대선...희망은 어디에?!”, “해도 해도 너무한 윤석열, 20대는 찍지 말자!”라고 규탄했다.

조선대학교 대학생들도 광주의 대학생들은 운석열을 반대한다”, “윤석열은 대선후보 자격 없다”, “11막말 시전하는 윤석열이라고 비판했다.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대학생들도 윤석열 국힘당 대선 후보는 더 이상 망언으로 국민들을 우롱하지 말고 후보에서 사퇴하라”, “윤석열에게 정치란 부유층만 배불리 만드는 것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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