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코로나19 추가 백신 접종간격을 1개월 앞당겨 조기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군은 방역상황, 국외 추가접종 정책 동향 등을 반영해 이른 시기 접종이 불가피한 사정이 있는 대상자는 접종간격 대비 1개월을 당겨 조기접종을 할 수 있다고 알렸다.

조기접종 사유는 개인사정(해외출국, 질병치료 등), 단체접종(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등), 잔여백신 희망자 등이다.

추가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군민들은 군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순창읍의 경우 대동의원, 류재규내과의원, 문희식내과의원, 바른몸의원, 이상희재활의학과의원, 최선영내과의원, 희망병원 등 총 7곳이다. 면의 경우 복흥면 우리가정의원, 쌍치면 쌍치의원, 구림면 구림우리의원 등이다. 6일 기준 군내 백신 추가접종자는 4900여명이다.

군은 지난달까지 백신접종을 순창읍 예방접종센터에서 실시했으나 이달부터는 군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위탁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은 보건지소와 연계해 출장 예방접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일 금과면, 2일 동계면, 10일 팔덕면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접종 예약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예약 또는 의료기관 당일 방문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063-650-5992~5996)로 문의하면 된다.

※ 대상별 추가접종 권장접종간격 및 조기접종 안내

열린순창 webmaster@openchang.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