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이 지역 농업을 이끌 선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농업농촌혁신대학을 통해 올해 2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지난 14일 졸업생과 동문회 임원 등 40여명은 온라인 실시간 방송으로 졸업식에 참여해 공로상, 졸업장 등을 비대면으로 받았다.
올해 농업농촌혁신대학은 친환경 농업 전문가와 현장강사 양성, 블루베리 등 3개 과정을 운영했다. 특히 과정별 담당지도사를 지정하고 교육인원을 소수 정예화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아울러 공유실습포장을 조성해 교육내용을 실습해볼 기회도 제공했다. 여기에 국내 선진농업 현장견학 외에도 농업용 천적 사용, 병해충 관리, 블루베리 재배 토양조성 등 실용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농업기술 지식을 쌓았다.
군 농업농촌혁신대학은 올해 14까지 총 53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군내 농업을 이끌어 갈 선도 농업인 육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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