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성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착공식이 지난 22일 적성 주민자치센터 앞마당에서 열렸다.
주민과 황숙주 군수, 신용균 의원 및 군 의원, 농어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경과보고를 듣고 조감도 공개를 끝으로 식을 마쳤다.
적성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41 억5000만원을 들여 2023년 12월까지 연면적 995 제곱미터(㎡) 규모 문화뜨락센터 조성과 중심 가로 정비, 지역민 역량강화사업 등이 추진된다.
군에 따르면 주 민 필요에 맞춰 기존 노후화된 주민자치센터를 철 거하고 문화뜨락 센터를 조성하며 센터 내에는 작은 도서관, 건강관리 실, 세탁실, 주민 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작은도서관이 조성되면 그동안 순창읍과 지리적 한계로 도서관을 오가기 힘들었던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져 학습권 보장과 인문독서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적성면소재지로 진입하는 교차로를 종합적으로 정비해 보행환경이 대폭 개선되어 면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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