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행정과 인구정책계의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청년정책 사업’을 올해 군정베스트로 선정했다.
군은 한 해 추진한 시책 중 군정을 빛낸 사업을 선발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직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군정베스트를 선발하여 시상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행정관리, 지방재정, 지역경제, 주민생활, 기타 등 5개 분야 에서 우수사례 33건을 접수하고, 각 부서 주무계장 21명이 1차로 10건을 추려 내고, 민간위원 3명을 포함 6명이 2차 심사해 우수 정책을 선정했다고 알렸다.
이도윤 인구정책담당은 “여러가지 인구감소 대응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학 교육, 취업을 위해 대도시로 이주하는 20~30대 청년과 49세 이하 핵심 생산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면서 “핵심생산인구인 청년층 인구 유지와 유입을 위해 다양한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지속적인 지원정책과 3~5명 내외의 소모임을 네트워크 할 수 있는 정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군정베스트 선정 주무부서인 기획예산실 평가통계계 담당은 “고령사회 진입, 대도시로 이주 등 청년 인구가 지속해서 감소하는 상황에서 청년들을 대상으로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추진해 청년 이 지역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을 인정해 군정베스트 로 뽑혔다”며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에 앞장서는 리빙랩(Living Lab)프로젝트, 청년커뮤니티 활동지원, 청년 원데이클래스 운영 등 청년들의 니즈(요구)를 반영해 짜임새 있게 소규모 사업을 구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해 군정베스트 정책 심사 결과는 아래와 같다.
□베스트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청년정책사업(행정과 인구정책)
□ 최우수 △힐링과 액티비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순창여행(문화관광과 관 광마케팅) △국지도 55호선 4차로 확포장공사 확정(건설과 건설행정)
□우 수 △순창읍 중앙로 야간조명설치사업 (경제교통과 지역경제) △유소년 야구의 메카로 발돋음(체육진흥사업소 스포츠마케팅)
□장려 △신혼부부ㆍ청 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임대주택 공급(민원과 건축) △섬진강 제방정비 사업(안전재난과 하천) △농촌생활권 활성화(농촌개발과 소도읍개발) △코 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 으로 일상 되찾기(보건사업과 역학조 사) △적성들 유채 꽃밭 조성으로 500만 관광객 유치 일조(적성면 산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