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순창] 6월 지면평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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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순창] 6월 지면평가회의
  • 조현숙 지면평가위원
  • 승인 2022.01.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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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열악해도 언론 소명 지켜야
주민들 사는 이야기 소개 기사 ‘바람직’

630<열린순창> 지면평가회의가 열였다.

<열린순창> 회의실에서 열린 지면평가회의에는 양상춘, 안욱환, 김정곤, 윤지호, 조현숙, 황의관 위원과 림양로 편집인이 참석했다.

이날 임양호 편집인은 지난해 편집기자가 퇴직하고, 아직 편집체계가 완전하지 못하다. 원활한 편집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지역 거주 인력이 부족하고 회사 재정이 넉넉지 못해 마땅한 사람을 구하기 쉽지 않다고 보고하고 취재기자와 편집기자 충원과 재정 충족을 위한 구독자 확보 및 자본금 증액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열린 지면평가 회의에서 양상춘 위원장은 지난 1, 위원장을 맡고, 코로나19 여타로 대면회의를 열지 못하고, 전화 등으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상반기 활동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코로나19 영향인 듯 보건의료원 관련 기사가 많아졌다. 방역 현장에 많은 애로가 있겠지만 지난 4, 코로나19 확진자와 관련한 재난문자 발송 관련 지적은 주민들 여론이 반영된 보도였다. 보다 냉정한 기준으로 방역체계를 보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안욱환 위원은 취재기자들이 그만두고, 행정과 의회 관련 기사가 많이 줄었다. 행정의 권한은 더욱 비대해 지는데 주민들의 관심은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 안타깝다. 여건이 어렵지만 지역 언론의 소임과 책무를 잊지말고 더 노력해주기 바란다. 김수현 기자가 보도한 이웃마을 이야기는 다른 지역의 사례를 우리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획취재다. 앞으로도 계속 보도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조현숙 위원, “요즘 열린순창이 변했다는 주민들이 많다. 그래서 옛날에는 비판기사만 많이 쓴다고 비난하더니 부드럽다고 또 원망이냐고 묻는다. 기자도 부족하고 재원도 부족한 실정이지만 권력 감시를 중단해서는 안된다. 기자들에게만 맡기지 말고 우리 위원들도 노력하고 힘을 보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지호 위원은 편집국장 취임후, 지역 주민들 이야기, 지역 학교 학생들의 활동을 자세히 보도하는 편집방향을 지지한다. 공무원들 소개도 긍정적으로 보인다. 언론으로서 호된 비판은 필수고, 지역신문이니까 지역 주민들 지역 상인, 상점들, 주민들을 돕는 공무원들 이야기를 많이 소개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김정곤, 박은이, 황의관 위원도 기자 부족과 열악한 재정상태를 우려하며 기사 충원과 재정 확보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며 행정과 의정 감시를 위한 취재와 주민들의 일상을 소개하는 보도에 더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사진 조현숙 지면평가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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