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진(풍산 두승)
나의 엄마!
갑자기 아파서 말도 못하게 되시고, 식사도 잘 드셨었는데~ 코 호수로 밥을 믹서기로 갈아서 넣어드려 배부르게 해드리고, 일어서지도 않지도 못하시는~~~ 불쌍한 나의 엄마!
막내랑 화이팅해서 빨리 집에 가자 엄마! 힘내 엄마! 막내가 지켜줄게!
엄마 혼자 두지 않을 거니까 걱정하지 마 엄마!
지금처럼 의지 잃지 말고 막내가 엄마 옆에서 있을 거니까 툴툴 털고 일어나자 엄마!
엄마 사랑해!
목욕 시켜드렸더니 졸리셔서 눈이 절로 감기시더라도 하나의 운동이라 생각해서 연습하고 있는데~~^^ 주무셔야 될듯요!
202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우리 소중한 보물 오유민ㆍ오유정ㆍ오유림ㆍ오유성 할머니 돌봐드리는 거 도와줘서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해! 엄마가 더 힘낼께~~^^ ※소중한 나의 보물들~~^^※
편지를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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