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호 신혼부부계층 우선 공급
군이 금과면 공공주택을 완공하고 지난 10일 입주자를 공개모집했다. 군은 외부 인구를 유입하고, 신혼부부, 청년 등을 위한 저렴한 임대료로 안정적 주거공간 마련을 지원하고자 공공주택을 건립했다.
금과 공공주택은 총사업비 31억원을 들여, 금과면 매우리 212번지에 연면적 1227제곱미터(㎡), 지상 2층 규모의 공공주택 1동과 다양한 교류공간(시설)을 갖췄다. 전용면적 70㎡형 6호, 57㎡형 5호, 29㎡형 4호 등 총 15호로 신혼부부 계층에게 우선 공급될 예정이며, 올 3월까지 입주를 마칠 계획이다.
순창읍 소재지에서 공공주택까지 자동차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읍내 생활권을 희망하는 주민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또, 1킬로미터 위치에 전국 최초 한옥형 공립어린이집이 있어 보육환경을 고려하는 신혼부부들이 선호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창읍 행복주택 전용면적(44㎡)보다 넓은 점도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2월 8일부터 11일까지 군청 민원과 주택관리팀을 통해 현장 접수만 받는다.
입주대상은 신혼부부와 예비신혼부부들로 신혼부부는 혼인 기간이 7년 이내인 부부,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는 입주 지정기간 만료일 전까지 혼인사실을 증명하면 입주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열린순창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