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동력확보…국가예산확보, 연계사업 발굴
군이 지난 10일, 2022년 상반기 인사 때 기획예산실에 메타버스팀을 신설하고 가상현실 분야 선점에 나섰다고 알렸다.
군은 신설한 메타버스팀은 최근 신산업 성장 분야로 주목받는 메타버스 분야에 관해 연구하고 접목방안을 만들어 각종 국가 예산 확보와 군정 전반에 대한 연계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군은 메타버스 분야의 선점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아이디어를 모집, 334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앞으로 실ㆍ국ㆍ과별 단위사업으로 분류해 추진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군이 우선 주목한 분야는 투자선도지구의 메타버스 기술 도입 분야다. 군은 내년에 시설 대부분이 완공되면 지역의 대표 관광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투자선도지구 일원에 다양한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메타버스 플랫폼 등을 도입해 상상이 실현되는 미래기술 사회로의 실현을 모색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를 위해 군은 자문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기업과 학계 관련 전문가들이 포함된 자문단을 구성해 종합계획 수립부터 세부시행까지 자문을 구해 메타버스 도입 효과을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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