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승채 민생당 대변인이 민생당 전라북도 도당 위원장에 임명됐다.
민생당은 지난 7일, 제10차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전라북도도당 위원장에 홍승채 전 서울특별시의회 4-5대 의원을 임명했다고 알렸다.
민생당은 “홍승채 신임 도당위원장은 뛰어난 순발력과 정치적 역량으로 당의 대변인으로서 정치적 쟁점마다 당의 입장을 잘 대변한 명대변인이다”면서 “전북은 민생당의 심장이라고 불릴 만큼의 당원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전북도당 정비를 통해 원외정당이라는 현실을 타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수락인사을 통해 “당이 가진 고유 가치인 호남 정신, 김대중 정신을 되살리고 기득권 양당의 정치적 구태와 맞서는 제3세력의 중심적 위치를 되찾는 노력을 다해야 하는 시점에 중책을 맡게 되었다. 이번 대선에서의 일정한 역할과 대선 이후의 정치적 도약을 위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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