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과 청년 실습 농장…새내기 농부 안착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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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청년 실습 농장…새내기 농부 안착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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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2.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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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농부 9인 비닐온실 9동 운영

 

군은 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 1년 동안 운영성과를 분석하고 시설 영농이 처음인 청년 농업인들의 안착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경영실습 임대농장은 2020년 사업비 30억원을 들여 금과면 매우리 일원에 비닐온실 9(16,448)을 설치하고,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청년농부에 임대해 딸기모종, 딸기, 방울토마토, 쌈채소, 오이 등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며 농장 경영 경험을 쌓고 있다.

딸기 육묘장 온실은 5,000만원 이상의 판매 소득을 올렸고,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3개 동에서는 오는 5월까지 개별소득 1억원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은 만 40세 미만 청년 농부로 구성된 9명은 영농기술이 부족하고 시설농업에 대한 경험도 없었으나, 탁월한 정보력과 열정으로 돌발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하여 친환경(유기농, 무농약) 인증을 받는 등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청년농부들은 정보를 공유하며 수확한 친환경 농산물 출하 유통망 구축해 광주공판장, 순창 로컬푸드직매장, 농협 하나로마트, 학교급식 등에 납품하는 성과를 거두고, 오는 4월에는 어린이 대상 딸기 수확 체험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진영무)에서도 친환경 자재와 미생물 공급,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 컨설팅, 토양 개량을 위한 목질퇴비 공급, 이상기온 대비 추가 설비 등 다양한 지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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