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가 함께 합니다
설경하
(2.17) 외할머니 95세 - 일제강점기, 6.25를 겪었어요, 먹을 것 없이 자식 키우느라 광주리 머리 이고 강원도까지 팔러다 집에 오면 한 달 지금도 치가 떨린다고.. 지지리도 힘들었다고..
엄마 75세 - 6.25, 휴전시기 동생 업고 국민학교 다닌 세대. 내 몸 아까운줄 모르고 자식만 생각했더니 야속한 몸뚱이만 남았어요.
나 50살 - 대학교도 가고 컴퓨터하며 직장생활도 하고
딸. 고3생 19살 - 어려서 부터 스마트폰세대
이렇게 4대가 함께 합니다. 얼마나 어르신들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을까요.
<순창읍 어르신 한글/수학 교육>
수요조사 : 2월 23일까지
교육기간 : 2022년 3월~11월
교육시간 : 2시간씩 주2회
얼릉 전화주세요/650-5911
어르신들께서 불편 없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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