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절임 치킨무 판로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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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절임 치킨무 판로 확장
  • 황의관 정주기자
  • 승인 2022.03.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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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산 무 계약재배로 동반 성장 성과

 

순창산 무를 원료로 치킨무를 생산하는 한국절임주식회사(대표 엄주관)가 최근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에 납품을 시작하는 등 시장 확장에 나섰다.

순창군 출자회사인 한국절임은 2011년 설립된 농업회사법인으로 쌈무, 치킨무 등을 생산해 사조, 원앤원 등에 납품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자체상표 ‘오순채’를 출시하고 약 30억원을 매출했다.

한꾸정임은 지난해 사조대림에 치킨무 1억 5000만원 상당을 납품하였고, 올해는 ‘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과 유명 프랜차이즈와 납품계약 성사단계에 있어 치킨무 매출액만 연간 22억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외 3개 업체와 치킨무 제품 공급 협상을 마무리하면 올해 매출액은 5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배달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치킨무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절임은 지난해 계약재배를 통해 순창산 무 690톤을 수매하여 농가소득 1억4600만원을 창출했고, 올해부터는 900톤 이상 계약재배로 농가소득 2억1900만원과 일자리 10여명 창출이 예상된다며 지역 기업과 농민이 상생 모델과 쌈무·치킨무 전문회사로써 위상과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엄주관 대표는 “치킨무를 비롯한 절임류 매출액을 연간 50억원 이상 높일 전략 수립과 함께 합리적 경영을 통한 건실한 순창대표기업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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