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가은(2022년 순창여중 졸업·순창고 진학)
계속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진학을 하면 갈수록 부담감 같은 게 더 늘어가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요. 아무래도 중학교 때는 시험이라는 것을 처음 본다는 것에 그랬다면, 고등학교로 진학하는 것은 이젠 진짜 시험 하나하나에 저의 미래와 앞날이 바뀐다고 생각이 들어서 걱정, 부담감이 더 느는 것 같아요.
하지만 고등학교는 꼭 인생에 거쳐 가야 할 단계 중 하나잖아요? 걱정만 한다고 걱정과 부담감이 해소가 되는 것도 아니니까요. 그래서 이제 내가 어떻게 생활을 하고 공부를 해야 할까 생각을, 이번 방학에 고민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저는 지금 주어진 일에 정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고, 제가 고등학생으로서 해야 하는 일인 것 같더라구요.
앞으로의 계획은 저에게 주어진 일에 누구보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서 하는 것이에요. 그리고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은 제가 노력한 것에 보답 받을 수 있는 결과가 따랐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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