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에서 곡성으로 가는 곡순로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위험 도로 끝’이라는 표지판 좌우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후보 현수막이 나란히 걸려 있습니다.
지난달 26일 기준으로 각종 대선 여론조사를 보면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은 딱~ 붙어 있는 상황입니다.
<오마이뉴스>가 지난 2월 20일~23일까지 나흘간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3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오마이뉴스> ‘[2038명 매일 조사] 윤석열 41.9% - 이재명 40.5%... 1.4%p차 초접전’ 기사는 두 후보가 오차 범위 내에서 다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적극 투표 의향층도 이재명 후보 43.8%, 윤석열 후보 43.6%로 초박빙이었습니다. 서울 수도권 판세는 안개 속으로 진입해 알 수 없다고도 했습니다. 이번 조사 설문지와 결과표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연 누가 ‘위험 도로 끝’ 표지판을 벗어나 승리할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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