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분야 창업팀…창업교육, 상품개발비 등 지원
(재)순창발효테마파크관리운영재단(원장 김재건)이 발효테마파크 특화음식을 개발하는 창업 실험장으로써 관광지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음식 관광 창업보육 프로그램인 ‘발효촌부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외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창압자와 예비창업자로,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군내 외식업체는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끌어낼 계획이다.
다음달 10일까지 10팀 내외로 모집해 발효테마파크에서 4개월간 체계적인 창업교육과 사업화 지원 등 창업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먼저 실질적인 창업 비결을 배울 수 있는 외식분야 창업가 특강 교육을 진행하고 시장조사, 레시피 개발, 현장 테스트 등 사업화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특화된 창업가를 육성한다. 사업화 지원 단계에서 레시피 개발이나 마케팅 비용을 팀별로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전문가 컨설팅과 경연대회(총상금 600만원) 형식의 음식 품평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사업화 지원프로그램까지 참여한 팀에게는 발효테마파크 내 팝업 스토어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이미 식품영업신고를 한 창업팀은 시범판매, 예비창업팀은 이벤트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김재건 원장은 “순창 관광 랜드마크로 발효테마파크가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특색 있는 음식 개발이 필수적이며, 음식을 통해 순창의 가치를 보다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했다.
‘발효촌부 육성사업’ 창업팀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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