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여성농민회의 깃발을 처음 들어 올렸던 순창군여성농민회(회장 최온숙)가 지난 4일 오전 10시 순창농협 회의실에서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원들은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총회를 진행했다.
총회에서는 20~21년 활동 보고, 사업 보고·평가, 결산 보고, 22년도 사업계획 논의·예산 심의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오은미 회원은 “작지만 실속 있게 할 일 하는 여성농민회가 오늘 총회를 통해 여성농민의 처지를 가장 잘 이해하고 농민의 아픔과 희망을 함께해줄 수 있는 12번 진보당 김재연 후보를 지지한다”며 “저 또한 지방선거에서 순창군여성농민회 도의원 조직후보로 결정이 됐다”고 말했다. 오 회원은 이어 “상식도 염치도 없는 선거판, 여성농민의 힘으로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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