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 소속'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순창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소속 윤형욱 선수가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2017년 오승규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된 후 5년만의 일이다. 지난달 26일부터 3월 8일까지 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2022 한국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윤형욱 선수가 추문수(순천시청) 선수를 4:0으로 누르고 개인단식부문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윤 선수는 올해 영입한 선수로 2015년과 2019년 세계선수권대회 단식 동메달을 차지했으며 작년에도 달성군청 소속 시절에 이어 2년 연속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선발전은 남·여 5명씩(단식 1명, 복식 4명) 총 10명이 선발해 국가대표선수촌에서 합숙훈련하며 오는 9월에 열리는 중국 항저우아시안게임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게 된다.
윤 선수는 “아시안 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한민국의 스포츠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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