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2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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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 2022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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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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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대표 3인 선출, 김은규, 이종규, 이상훈
미디어이용자권익위원회 신설, 위언정 현병만
“시민중심, 지역저널리즘 생태계 마련 ‘집중’”

[자료 제공 : 전북민언련]

 

 

전북민주언론시민연합(전북민언연) 2022년 정기총회가 지난달 25일 오후 7, 전주 중부비전센터에서 개최됐다.

전북민언연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안건을 사전 공개하고 온라인을 통해 의견을 받고 서면 의결로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을 열었는데 많은 회원이 의견을 남겼다고 전했다.

전북민언련은 2022년 활동 기조를 “시민을 중심으로, 지역 저널리즘 생태 마련으로 정하고, 전북 지역 일선 시군의 뉴스 사막화 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지역 저널리즘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지역 언론 환경 개혁과 함께 미디어 이용자의 권익 강화를 위한 환경도 조성해야 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2년 핵심 추진 과제로 지역 무보도 현상 완화를 위한 지역 저널리즘 생태계 회복 시민들과 함께 2022 지방선거보도 대응 시민의 정보·콘텐츠 기본권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미디어 위원회 강화 등을 핵심 추진 과제를 수행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는 손주화 사무처장의 사회로 진행했다. 총회 의장은 김은규 공동대표를, 서기에 조재익 사무처 간사로 정하고 2021년 사업보고와 회계 보고에 이어, 정관 개정, 임원 선출, 2022년 사업 계획안과 예산안을 심의했다.

2021년 사단법인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정관을 바꿔 지역 민주언론시민연합은 사단법인 지위를 잃고 비영리민간단체로 바뀌면서 정관 규정(1)을 변경하고, 미디어이용자권익위원회 신설, 임원 및 이사회 관련 규정 변경하고. 중복 내용 등을 통합하는 안건을 결의했다.

임원 선임 등 운영과 관련된 내규를 보완하자는 총회준비위원회 요구에 따라 내규는 이사회 의결사항이므로 3월 이사회에서 해당 내용을 검토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이어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해온 이상훈 이사(전북대신방과 교수)를 공동대표로 선임하고, 김은규, 이종규 공동대표는 연임하기로 결의해 김은규, 이종규, 이상훈 공동대표 체제가 되었다

박민 정책위원장, 현병만 미디어권익위원장과 이평강, 송전정원 감사를 선출했다.

전북민언연은 시민을 중심으로 지역 저널리즘 생태계 마련을 위한 활동에 집중하겠다며 회워들이 요구 또는 제시한 2022년 집중할 사업을 소개했다.

지역언론 모니터 활동(대선보도, 지방선거보도 모니터 및 감시, 선거보도감시연대 활동)

시민미디어 권익을 위한 활동(시민과 공동체 미디어활동 지원 공모사업을 통한 다양한 활동 지원)

지역별 저널리즘 생태계 구축(시군 단위 언론 활동 단위 네트워크 강화)

지역언론 정상화 위한 의제 제시(홍보예산 지원 조례, 기자실 개혁 등)

마을공동체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활동(주민 공론장 만들기, 마을공동체미디어 조례 대응, 우리동네TV 간사단체 활동 등)

미디어교육사업(마을공동체미디어 교육,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회원과 함께하는 활동 및 홍보(회원과 함께하는 언론 운동, 분과 활동, 소식지 등)

중앙적 이슈에 대한 대응(ABC 대체지표 논의 등)

미디어위원회(공동체라디오방송사 콘텐츠 제작, 말하랑게TV콘텐츠 제작)

투명한 단체/재정 운영 및 이사회 운영

지역의 저널리즘과 시민대상 미디어교육 강화.

이외 좀 더 영향력 있는 단체가 되기 바란다는 바람과 다양한 격려 메시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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