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감나무 분양하고 있어요~
손경화
(3.15)
어릴 적 외갓집 앞마당에 심어진 감나무를 보며 가끔 외삼촌댁에 들러 감나무를 따먹던 그 시절의 추억이 생각납니다. 그 감이 먹감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귀농하면서부터 이곳 순창에서 자생하는 먹감으로 곶감을 만들었습니다.
먹감나무는 남부지방에서 자생하는 토종감나무입니다. 감의 색깔이 먹물을 묻힌듯 검다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먹감·먹시로 불리웁니다.
먹감나무는 고급가구 건축재 조각재로 쓰이며 장롱, 문갑 등 탁자의 판자로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감나무로 만든 가구를 최고의 가구로 꼽는다고 하네요~~ 이런 먹감의 가치를 알고 귀히 여겨 귀농하면서부터 감나무를 재배하고 있어요.
재작년 겨울, 작년 겨울 한파, 동해로 감나무가 많이 얼어 죽었어요~~ 보식을 위해 직접 먹감나무를 키우고 있어요. 먹감에 관심이 있고 필요하신 분들께서는 연락주세요.
먹감나무 분양하고 있어요~~ 010 9139 9932로 전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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