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자 군의회 의원이 지난 16일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여성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 역량강화를 위하여 지난 2년 동안 펼친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해 전문 심사위원회를 거쳐 국회 의원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 의원은 제6대 군의회에 비례대표로 당선된 후, 제7대 여성 최초 의장을 역임한 3선 의원이다.
군의회는 이 의원은 군정실태조사와 행정사무감사 등에서 주민의 삶과 직결된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요구했고, 5분 발언에서 교통 불편 개선 필요성을 주장하여 지난해 7월 준공한 가남마을 통로 확장사업에 이바지 한 점과 경로당 도시가스 공급 확대, 순창읍 하수관거사업과 순창읍 백산리 투자선도지구 오폐수관 공사에 도시가스 관로 병행 공사를 촉구하여 주민 부담 연료비 경감에 이바지 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이 의원은 “같이 애써주신 전북도시가스와 관계 공무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고 전문가가 아닌 제 의견에 귀 기울여주셔서 감사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 의원은 12년 군의회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전북도의원에 출마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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