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군내 농가 영농실태·소득 조사
상태바
2022년 군내 농가 영농실태·소득 조사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2.03.30 0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처음 실시, 농업정책수립 등 활용

 

군이 올해 처음으로 ‘2022년 순창군 영농실태·농가소득 조사를 실시한다.

20211231일 기준으로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군내 농가와 축산농가 등 60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321일부터 오는 419일까지 방문 조사한다.

조사항목은 농가 기초정보 고용인력 생산시설·농기계 현황 농축산물 생산·출하 형태 로컬푸드 출하 현황 가공 판매 농가소득 등 9개 분야다.

기획예산실 최병남 평가통계담당은 지난 28<열린순창>과 전화 통화에서 통계청에서 농림어업총조사를 5년마다 실시하고 있고, 기초·광역자치단체의 통계연보 자료도 기준일의 2년 뒤에 발간되는 한계가 있어 시의적절한 자료로써는 분명히 한계가 있었다이번 자체 조사는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농정업무와 농산물 생산·유통·고용 등 지역 농업인 맞춤형 정책 수립에 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최 담당은 완주군 같은 경우는 이미 6~7년 전에 조사를 시작했는데, 조사 결과를 군의 정책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3년 정도 조사를 지속해야 한다고 조언했다도내의 경우 완주군, 김제시, 정읍시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고 순창군도 그렇게 늦지 않게 조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 담당은 이어 매년 농업 정책을 수립하는 입장에서는 어느 품목을 얼마나 생산하고 있고 농가 소득은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면, 기초 자료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실제 완주군의 경우는 정책 수립 때 농가 현실을 파악해 적재적소에 예산을 편성하는 식으로 선택과 집중을 해서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군은 원활한 조사를 위해 지난 18일 조사원 14명에 대해 조사목적과 방법, 조사지 작성 요령 등을 교육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우영자-피터 오-풍산초 학생들 이색 미술 수업
  • “조합장 해임 징계 의결” 촉구, 순정축협 대의원 성명
  • 순창군청 여자 소프트테니스팀 ‘리코’, 회장기 단식 우승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 정기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