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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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예비후보자 현황
  • 조재웅 기자
  • 승인 2022.04.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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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이후 군수·군의원에 9명 추가 등록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이들의 예비후보자 등록이 이어지고 있다.

대통령 선거와 더불어민주당 전라북도당의 공직선거예비후보자 자격심사가 모두 마무리되자 자격심사에 통과한 군내 군수, ·군 의원 예비후보자 등록이 늘어나며 본격적인 선거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지난달 22일 이후부터 지난 512시 기준, 더불어민주당 장종일·최영일 씨가 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고, 도의원은 추가 예비후보 등록자는 없었다.

군 의원은 가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정이·김문소·송준신 씨가 등록했다. 나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전계수·오수환, 다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설주환·마화룡·손종석 씨가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장종일·최영일 예비후보 등록, 권대영 출정식

군수직에는 장종일 씨가 지난달 25, 최영일 전 도의원이 지난달 30일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장종일 예비후보는 중앙도로 신협사거리 설의상실 맞은편 선거사무소를 마련했다. 장 예비후보는 다음 주 주말경(16~17) 개소식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약 등을 계속해서 알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예비후보 모두에게 수의계약 폐지 및 입찰제 도입 공무원 승진 시 대가성 금품 수수 근절 등의 협약을 제안했다.

최영일 전 도의원은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같은 날 도의원을 사퇴했다. 최영일 예비후보는 오늘(6) 오전 11시 작은영화관 앞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다. 최영일 그는 이번 선거에서 수십 년 동안 이어진 기득권 폐해 심판을 주장하며 공정한 기회를 보장하는 순창을 꼭 만들어 내겠다. 편 가르기, 줄 세우기, 제 식구 감싸기는 절대 하지 않을 것이며 불평등 사회를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아직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지만, 출마 의사를 밝힌 권대영 전 한국식품연구원 원장은 지난 2일 옥천목욕탕 앞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가졌다고 알리며 “5만불 시대에 맞춘 능동적인 순창 개혁과 경제 제도 구조를 개편하고, 메타버스 시대의 트렌드를 행정에 접목해 5백만명의 실질적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1조원 시대를 열어 5, 5, 1 정책과 함께 군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주장했다.

 

선거구 획정 또 미뤄져 예비후보자 및 주민 혼란

군 의원은 현재 총 11명이 지역구별로 예비후보 등록을 했지만, 아직 선거구 획정이 확정되지 않아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지난 3일 만나 공직선거법을 비롯한 관련법 개정안을 논의했지만, 합의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부터 기초의원 정수를 3명 이상으로 하는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주장하고, 국민의힘은 광역의원 정수 조정과 선거구 획정만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거구 획정이 계속 미뤄지며 획정 결과에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이는 가·나 선거구의 예비후보 가운데는 혹시 모를 선거구 변경에 대비해 현재 자신이 속한 선거구 외 지역에서도 선거운동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예비후보는 결과가 어떻게 나오는지를 떠나, 결정이 되야 선거운동 방향이 정해지는데 지금은 혹시 모를 결과에 대비해 다른 지역구에 가서도 선거운동을 해야 하는 처지라며 시간 낭비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도 들도, 주민께서도 혼란스러우실까 걱정이다. 선거구 획정이 빨리 마무리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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