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풍산 발전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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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풍산 발전을 위하여”
  • <자료제공 류수열 재경풍산면향우회 총무부회장>
  • 승인 2010.07.3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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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풍산면향우회(회장 김영진) 제16차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서울 성수동 유니온뷔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개회에 앞서 고향 순창에서 상경한 풍산농악한마당패(단장 김기문)가 연주한 사물놀이 소리는 참석한 향우들의 흥을 북돋기 충분했고, 어린 시절 고향 들녘의 풍성한 농악놀이를 기억나게 했다.

류수열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시작한 정기총회에서는 200여명의 향우와 재경순창군향우회 황만섭 회장을 비롯한 각 읍ㆍ면 향우회장과 고향에서 상경한 오은미 민주노동당 도의원, 강영일 풍산면장 등 많은 내ㆍ외빈 소개로 이어졌다.

김영진 회장은 참석한 향우들에 대한 반갑고 고마운 인사와 함께 “우리 고향 풍산이 말 그대로 풍성한 산처럼 발전할 수 있도록 서울과 순창이 하나인 것처럼 화합하자”고 당부했다.

이어서 향우회 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회원과 향리 인사에게 향우회 이름으로 감사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진 회장은 “양병래 군향우회 수석부회장은 풍산향우회 행사 때마다 기념 타월을 기증하는 등 두터운 관심이 고마워서, 풍산발전을 위한 모임인 풍진회 류근호 회장은 해마다 직접 수확한 백미 2 킬로그램(kg) 200개를 재경 향우들에게 선물한 너그러움이 고마워서, 풍산초 36회 졸업 정삼용 향우와 오산초 21회 졸업 김영송 향우는 옛 풍남과 오산의 벽을 깨고 화합과 단결의 모범을 보인 본보기로, 2003년 1월부터 시작된 재경풍산면산악회 정기산행에 한번도 빠지지 않고 참석한 신춘호 향우는 근면함이 돋보여서, 향리에서 공무원 신분으로 면민의 숙원인 풍산면복지회관 건립에 앞장선 김요식 부면장은 성실함을 높이 사서 감사패와 은수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봉휘(부평고 2년) 학생에게는 장학금을 지급하고, 이 날 행사장에 참석한 향우 가운데 칠순이 된 재경 박상기 향우와 상경한 박광재 한사마을 이장에게도 축하 화환과 함께 은수저를 증정하면서 80세, 90세, 100세까지 건강해서 향우회 행사 때마다 만나자는 덕담을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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