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진 학생기자(순창고1)
지난 4월 6일 오후 순창고등학교 1학년 4반 친구들과 경천 벚꽃 구경을 갔다. 학교를 벗어나 잠시 수업은 잊고 친구들과 수다를 떨면서 봄을 즐겼다. 순창의 벚꽃은 정말 예뻤다.
한 친구가 물었다.
“저 벚꽃 꽃송이 숫자 알아?”
“…….”
“저걸 무슨 수로 세냐?”
이 친구가 답을 알려줬다.
“만개! 벚꽃 만개.”
“하하하.”
벚꽃은 만개하고 우리 청춘은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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