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이력 있어도 접종 가능
정부방침에 따라 지난 14일부터 60세 이상 코로나19 4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60세 이상(1962.12.31. 이전 출생자) 3차 접종 완료자로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맞을 수 있다. 군은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에 대해 접종을 적극적으로 권고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 이력이 있는 대상자도 본인 희망 시 접종할 수 있다. 4차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와 노바백스로 사전예약 시 본인이 원하는 백신으로 선택 가능하다.
접종 방법은 사전 예약 누리집(ncvr.kdca.go.kr), 보건의료원 콜센터 전화 예약(☎650-5994) 후 접종할 수 있고 군민은 위탁의료기관 10개소(읍7, 면3)에서 접종받을 수 있다.
보건의료원 오선옥 역학조사담당은 지난 18일 <열린순창>과 전화 통화에서 “60세 이상 군민의 경우 1차 96%, 2차 95%, 3차 91%가량이 접종을 완료했다”면서 “3차 접종을 완료한 분들의 문의 전화가 많이 오는 관계로 원래 예약 후 1주일 후면 접종이 가능한데, 오늘(18일) 기준으로 예약을 신청하면 5월에 접종 일정을 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오 담당은 “현재 60세 이상 군민은 12800여 명으로, 이중에서 3차 접종을 마친 분들의 4차 접종 관련 문의 전화가 계속해서 오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관련 사항은 보건의료원(☎650-599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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