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예술동호회 상설공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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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예술동호회 상설공연 시작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2.04.27 0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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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째·3째 토요일 저녁 7시 상설공연

우와~ 꼬마아이가 어쩜 저렇게 흥이 많아~ 하하하.”

사물놀이로 대미를 장식할 무렵, 관객석 맨 앞으로 4살 꼬마아이가 흥겹게 나서자 공연장은 후끈 달아올랐다.

순창군생활문화예술동호회(회장 이훈도)가 지난 23일 저녁 7시 순창읍중앙쉼터에서 올해 첫 상설공연을 열었다.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된 탓인지 관람객들은 부담 없는 모습으로 공연을 즐겼다.

이날 공연은 기쁨우리난타가 문을 열고, ‘춤나래한국무용, ‘소리연민요, 대금 연주, ‘동우회농악단사물놀이 순으로 1시간 동안 뜨겁게 진행됐다.

관객석 맨 앞에서 몸을 흔들며 공연을 더욱 즐겁게 만든 꼬마아이는 민요동호회 소리연김지환 회원의 손녀 황유하(4) 양이었다. 공연이 끝난 후 할머니 김지환 씨에게 ‘4살 아이가 이렇게 흥이 많을 수 있는지를 묻자, “신나는 음악 틀어놓으면 아주 난리가 난다“(손녀가) 제 피가 섞여서 그런지 조금은 특별나다고 웃었다.

생활문화예술동호회 상설공연은 매월 1·3째 토요일 오후 7시에 순창읍중앙쉼터와 일품공원 소공연장, 군내 야외 공연장 등에서 열린다. 다음 공연은 오는 57일로 예정돼 있다.

 

사진설명

황유하(4) 꼬마아이가 관객석 맨 앞에 나와 사물놀이에 장단을 맞추고 있다.

소리연 김지환 회원과 아들 부부, 손녀 황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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